[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위너의 꿈이 현실이 됐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에서는 송민호와 김진우가 꿈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호는 퍼스 현대 미술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뛰어난 그림 실력과 해박한 미술 지식을 뽐내며 여행 내내 “퍼스 현대 미술관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기대를 모았다. 결국 송민호의 바람대로 위너 멤버 모두가 미술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퍼스 현대 미술관의 작품은 어려웠다. 멤버들은 모두 심오한 미술과 해설을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졌다. 송민호는 안내서를 읽으며 열심히 해설했지만 멤버들은 하나 둘 이탈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2층 관람까지 마친 후에야 퍼스 현대 미술관을 나섰고, 송민호는 관람에 만족을 표했다. 관람 후에는 햄버거 먹방이 그려졌다. 이승훈은 당당히 주문에 나섰지만 영어 실력 부족으로 햄버거 하나를 더 주문하고 말았다. 이승훈이 햄버거 5개를 주문했다는 사실을 안 강 총무는 세상 잃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새로운 숙소였다. 멤버들은 실제 감옥을 개조한 유스호스텔을 찾았고, 관리인에게 “여기 오려고 이 옷을 입었다”며 죄수복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감옥의 디테일에 감탄하며 “진짜 감옥은 처음 와본다”고 말하기도.
이후 위너 멤버들은 머리를 맞대고 빨래에 나섰고, 정원에서 쉬며 뜬금없는 상황극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즉흥적으로 탁구 게임과 배구 게임까지 나선 위너. 하지만 팀 대결 배구 게임에서 저질 운동 실력과 몸 개그만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위너 멤버들은 “우리 이름 위너인데 졌어”라면서 폭소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진우의 꿈이었던 스카이다이빙 도전기가 그려졌다. 위너 멤버 모두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기로 했고,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멤버들의 도전 높이는 무려 15000피트로, 산소통 없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위치였다.
한편 김진우는 왜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싶었냐는 질문에 “그냥 뛰어내려보고 싶었어요. 자유 낙하하는 걸 느껴보고 싶었어요”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진우는 발까지 동동 구르며 “너무 좋아. 빨
이후 멤버들은 김진우와 이승훈, 송민호와 강승윤으로 팀을 나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막상 상공으로 올라가자 멤버들은 긴장에 떨었지만,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직후 비명을 지르며 환호했다. 이후 김진우는 “모르겠어요. 그냥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송민호는 “살면서 꼭 해보셔야 해요”라고 강력 추천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