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내년 1월 5일 결혼...2018년 첫 스타부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30·LA 다저스)과 배지현(30) 야구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16일 배지현 소속사 측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에 "류현진과 배지현이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류현진, 배지현은 결혼을 전제로 2년 동안 교제했고, 지난 9월 연인 관계가 공개된 이후에는 추석 연휴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들이 포착되기도 했다.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측은 앞서 "배지현과 류현진은 야구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밝힌 바 있다.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5년째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은 SBS스포츠에 이어 MBC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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