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가 과거 육상선수였던 이력을 공개했다.
18일 낮 12시 40분 첫 방송된 MBN 신규 예능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는 '쇼핑'이라는 단어에 최적화된 '패피(패션 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톱모델 송경아, 이현이와 함께 일명 '슈스스(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라 불리는 한혜연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낸다.
특히 이들 세 사람은 '카트를 채워라!'라는 코너를 통해 MC 중 쇼핑메이트 한 명을 선택해 제한 시간과 제한 금액 내에서 장을 보는 치열한 장보기 대결을 펼쳤다. 그 이유인즉, 우승자만이 장 본 물건들을 집에 가져갈 수 있기 때문. 이에 한혜연-이수근, 송경아-서장훈, 이현이-이민웅으로 각각 구성된 세 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튀는 장보기 대결을 선보였고, 그 가운데 이현이는 육상선수 출신다운 달리기 실력으로 마트 속 폭발적인 질주 슈퍼 레이스를 선보였다는 것.
이런 이현이의 모습을 매의 눈으로 포착해낸 건 다름 아닌 같은 운동출신 선수인 MC 서장훈. 서장훈은 "현이 씨가 잘 뛰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현이가 과거 육상선수였던 사실을 공개하자 서장훈은 "역시 뛰는 자세부터 남다르다. 다른 여자 분들과 조금 차이가 있다"고 내내 쉬지 않고 자유자재로 달리는 그의 모습에 감탄을 이어갔다.
달리기 솜씨를 발휘한 이현이-이민웅 커플은, 이날 예산 범위 최소 오차로 우승 영광까지 안았다.
이날 첫 선을 보인 MBN 스타의 리얼 장보기 예능 '카트쇼'는 국내 최초로 실제 대형마트에 스튜디오를 설치, 스타가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는 리얼 장보기 관찰 토크 콘셉트의 오픈마켓 버라이어티쇼다. 현대인에게 친숙한 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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