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월드’ 곽도원 “매번 올라가는 직급...이제 대통령-왕 남았다”

↑ ‘접속 무비월드’ 곽도원-정우성.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곽도원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승하는 직급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영화 ‘강철비’로 호흡을 맞춘 곽도원과 정우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곽도원은 영화 ‘강철비’에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출연하는 영화마다 올라가는 캐릭터의 신분에 대해 특유의 너털웃음을 지어보였다. 곽도원은 “날로 날로 직급이 올라가고 있다. 이제 대통령하고 왕만 남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우성과 곽도원은 ‘강철비’에 대해 “두 철우가 원하는 것은 전쟁이 아닌 결국 평화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 거냐, 질문하는 영화다. 그 화두를 극장에서 꼭 가져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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