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김민우.제공lMBC |
가수 김민우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김민우가 출연해 가슴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월 김민우의 아내 한혜남씨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한 병은 '급성 대상포진'으로 알려졌지만, 김민우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이라고 병명을 바로잡은 바 있다.
이날 김민우는 "어느날 검색어에 나와서 놀랐다. 왜 그러지 봤는데, 다시 기사가 오픈이 되면서 나오기 시작했다"며 "병명 다르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이었다. 발병 7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내는 저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했다”며 “위기가 오고 어려울 때마다 함께 산을 넘어준 사람이다. 함께
한편, 지난 1990년 데뷔한 김민우는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군 전역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2004년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전직해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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