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정소민과 이청아, 두 여인의 정식대면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에서 현재 남세희(이민기 분)의 계약상 아내인 윤지호(정소민 분)와 과거의 연인 고정민(이청아 분)이 만나 본격적인 취중진담까지 나눌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 방송될 13회의 한 장면으로 술집에 자리한 두 사람이 막걸리를 앞에 둔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사실 이들의 흥미로운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던 도중 한 카페에서 지호가 우연히 정민과 마주쳤던 것. 지호는 세희에게 선물 받은 귀걸이를 착용하다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본 정민이 도와준 바 있다. 또한 정민은 세희가 앉아 있던 창가 자리에 잠시 앉아 “이 자리에서 하늘이 제일 잘 보이거든요”라며 특별한 사연이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남세희라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두 여자가 다시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희가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과연 지호와 정민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무슨 대화를 주고받게 될까? 예측 불가한 두 여인의 회동은 2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3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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