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 서현진, 양세종에 뒤늦은 고백 “원하는 걸 이뤘는데도 기쁘지 않았어”

↑ 사온 서현진X양세종 사진=사랑의 온도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과 서현진이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20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선은 “현수 씨랑 헤어지고 파리에 갔었잖아. 너무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현수는 “정선 씨 떠나고 공모 당선 됐는데 기쁘지 않았어. 그렇게 원했던 건데도 정선 씨가 없으니까 즐겁지 않았어”라고 고백했다.

정선은 “내가 파리에서 어떻게 버틴 줄 알아? 우리 만났을 때 기차표 락커룸에 붙여놓고 현수 씨 생각했어. 그러면서 하루하루 기다렸어”라고 말했다.

현수 역시 “나도 파리 갔었어. 정선 씨 찾으러. 정선 씨 다른 식당으로 옮겼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정선은 “이번에 떠나면 다신 못 볼까봐 무서웠어”라며 현수를 안았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