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섬총사’ 어청도 패션 피플이 떴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김희선이 밭일을 위한 잇 아이템을 획득했다.
이날 김희선은 어청도 어머니에게 휴대용 간이의자를 받았다. 동그란 쿠션에 고무줄이 달려있는 의자로, 허벅지에 고무줄을 끼우는 형태였다.
먼저 정용화가 의자를 착용했다. 정용화는 고무줄이 허벅지 중간쯤에 걸쳐지자 다소 민망한 모습이 됐다. 이에 김희선이 폭소했고, 정용화는 “나는 그냥 쭈그려 앉아서 할래”라면서
이어 김희선이 의자를 착용했다. 그는 의자 착용 후 자리에 털썩 앉고 “진짜 편해. 누가 개발했을까”라며 감탄했다. 정용화가 “누나는 집에서도 하고 다니면 되겠다”고 말하자, 김희선은 “패션 되는데? 이번 겨울 트렌드가 레드잖아”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희선과 정용화는 ‘어청도 패션 피플’이 된 모습으로 밭일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