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석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장에 폭발물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언터처블'에 출연하는 배우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이핑크 멤버인 정은지를 노린 폭발물 설치인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현장 측의 반응이다.
JTBC 관계자는 "폭발물 설치 신고가 들어와 호텔 보안팀을 비롯해 경찰이
에이핑크는 지난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협박범으로부터 위협을 받아왔다. 협박범은 에이핑크 소속사 사무실로 찾아가 칼로 멤버들을 살해하겠다고 경찰에 전화를 거는가 하면 쇼케이스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경고를 하는 등 계속해서 멤버들을 괴롭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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