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격한 촬영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백윤식은 21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반드시 잡는다’(김홍선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작품에서는 극한 상황에서 본능적인 액션을 선보였다. 사흘간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성동일, 천호진 모두가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이었다. 나는 늘 '해는 뜨고 해가 진다'고 말하는데 순리대로 갔던 것 같다”고 했다.
성동일은 이에 “입김이 너무 많이 나와서 힘들었다. 김홍선 감독은 얼음을 물고 다시 하자고 하더라. 우리는 그나마 움직이는 신이었지만 김혜인은 그 비를 모두 맞아야 하는 연기를 펼쳤다”며 고생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던 중에 갈비뼈를 잘못 맞아서 힘들었는데 그 장면을 모두 편집했더라. 통편집이 됐는데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 편집은 냉철하다는 걸 알게됐다”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드시 잡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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