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위너의 호주 자유여행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에서는 위너 멤버들의 불화와 오해를 푼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쇼핑에 나섰다. 총무인 강승윤은 이승훈이 옥수수 4개를 담자 우려를 표했고, 캔 옥수수로 대체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승훈은 “난 이게 먹고 싶다”고 밀어붙였고, 다른 멤버들 역시 “그냥 사자. 다해서 50달러 안 넘길 거야”라면서 낙관했다. 이에 강승윤은 총무로서의 고충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강승윤과 이승훈이 바지 쇼핑에 나섰다. 제작진이 입을 바지를 사라며 추가로 100달러를 준 것이 이유였다. 이에 강승윤은 고민 끝에 29달러짜리 청바지를 구매했고, 김진우의 몫으로 19달러짜리 바지를 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김진우는 “승윤이만 청바지 산거냐. 개 빈정 상한다”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강승윤 역시 김진우의 말을 전해 듣고 “나도 빈정 상한다. 청바지 안 입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오해였다. 김진우는 제작진이 바지를 사라고 준 돈의 존재를 몰랐다. 중간에서 이야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탓이었다. 이에 이승훈이 나서서 상황을 설명했고, 김진우와 강승윤의 오해를 풀었다. 멤버들은 화해 끝에 훈훈한 분위기로 밤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멤버들은 차를 렌트했다. 이승훈이 운전석에, 강승윤이 조수석에 앉은 가운데 즐거운 드라이브가 시작됐다. 송민호는 “승훈이 형 생각보다 운전 잘 하는데?”라며 감탄했고, 강승윤은 “나름 여유있어”라며 호응했다. 이승훈은 “인터뷰할 때 우리끼리 차로 여행 가고 싶다고 했는데 이뤄졌다”면서 감회를 표했다.
이어 멤버들은 최신가요를 선곡하며 미스터리한 숙소로 향했다. 이번 숙소는 숲 속에 있는 곳으로, 숙소에 가까워질수록 암흑에 휩싸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뒤에는 비밀번호를 알지 못해 혼란에 빠졌다. 송민호가 대표로 나서 숙소관리인에게 전화했고, 친절한 설명 끝에 숙소로 들어가 환호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새로운 숙소에서 하
이어 멤버들은 바다 서핑에 나섰다. 멤버들 모두 처음 도전하는 서핑에 들떴고, 예상외의 실력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