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예능에서 럭셔리한 일상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고생을 예고했다.
써니는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E채널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배우 하재숙과 인생을 바꿔 생활하며 처음 가보는 강원도 고성에서 고난도 '냄비밥'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써니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시가 약 27억의 초호화 하우스를 공개했다. 전면 유리를 통해 탁 트인 뷰를 즐기며 혼술하는 써니의 일상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소녀시대.", "대체 얼마를 번거지?", "재테크라도 하나?"등 써니의 재정상태에 관심을 가졌다.
현재의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써니는 노후 대책도 웬만큼 돼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써니는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에서 "어떤 노후계획을 세우고 있냐"는 질문에 "저는 지금 저축해 놓은 거로 그냥 쓰면서 살면 된다. 아직 부업 생각도 없다"라며 거창한 노후 대책은 없으나, 소녀시대 생활을 하며 모아놓은 자산은 제법 됨을 에둘러 표현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가수 박원은 "써니를 어떻게든 꼬셔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써니는 "저런 사람. 저런 남자만 만나지 않으면 된다. 먹고 살 수 있다"고 재치있게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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