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의문의 일승’ 첫 회부터 스펙터클 장면을 예고한다
27일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이 첫방송된다. 액션 연출에 능한 신경수 감독, 짜임새 있는 각본을 선보이는 이현주 작가, 명품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 군단이 뭉쳐 통쾌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다. 주인공의 극적인 변화만큼, 극중 등장할 사건들 역시 예사롭지 않다. 수중 액션부터 카 액션, 탈옥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이 등장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4일 첫 회의 한 장면인 수중 액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첫 회부터 압도적인 액션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는 현장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사진 속 윤균상과 정혜성(진진영 역)은 수중 촬영에 여념이 없다. 물속에 거침없이 빠져든 두 사람은 남다른 집중력으로 촬영에 몰입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스태프들 역시 몰두해 있다. 이처럼 배우-스태프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열띤 현장은 어떤 장면이 탄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윤균상과 정혜성은 1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면을 위해 완벽을 기하여 촬영에 임했다고.
그런가 하면, 하나의 궁금증을 남긴다. 이들이 왜 물 속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는지, 극 전개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는 것. 극중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얼떨결에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놀라움과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학교 2013’ ‘오만과 편견’을 통해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 이현주 작가가 집필하는 만큼, 어떤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이 수중 촬영을 감행하게 됐을지, 극 전개에 있어 다채로운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수중 촬영을 통해 보여줬듯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 흥미로운 대본과 톡톡히 시너지를 발휘할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의 연출에도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섬세하고 무게감 있는 액션 연출로 정평이 난 만큼, 쉼 없이 펼쳐질 다양한 액션을 영상으로 어떻게 구현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의문의 일승’ 팀이 매 장면 심혈을 기울이며
한편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쏟아내며 휘몰아칠 ‘의문의 일승’은 27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