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측 "배현진 아나운서, TV조선 이적설 사실무근"

↑ 배현진 아나운서. 제공|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현진 MBC 아나운서의 이적설에 대해 MBC가 공식 부인했다.
27일 배현진 아나운서는 TV조선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날 신동욱 현 SBS 국제부장 겸 SBS 8뉴스 전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고 SBS와 TV조선이 공식 발표한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도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MBC 홍보 관계자는 "배현진 아나운서 이적 건은 사실무근"이라고 소문을 부인했다.
앞서 TV조선 측은 배현진 아나운서의 이적설에 대해 "배현진 아나운서와 관련해서는 확인된 게 없고, 드릴 말씀도 없다"고 밝혔다.
배현진은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5시 뉴스' '100분 토론'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2013년 11월부터 평일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노조 총파업에 동참해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으나 노조를 탈퇴한 후 방송에 복귀한 바 있다.
한편, 이달 중순 MBC 노조의 총파업이 72일 만에 중단된 가운데, 파업 기간에도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던 배현진 아나운서의 향후 거취에 사내외의 이목이 집중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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