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이미지(58) 사망 원인이 신장 쇼크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미지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부검의는 1차 구두소견을 통해 '신장쇼크사'라는 의견을 밝혔다. 부검의는 이미지가 비뇨기 계통문제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미지는 평소 신장 관련 질병을 치료받은 사실이 경찰을 통해 확인됐고, 최종 부검 결과는 20여일 후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냄새가 난다' 등의 신고를 접수한 후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해 이미지의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45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지난 1981년 데뷔한 이미지는 '태양인 이제마'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MBN '엄마니까 괜찮아'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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