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태균, 컬투콘서트의 힘? “싸이 軍시절 저작권료가..."

↑ `컬투쇼` 정찬우, 김태균. 사진|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컬투가 컬투콘서트에 얽힌 가수 싸이의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DJ컬투(정찬우, 김태균)가 컬투콘서트 홍보차 게스트로 자리를 옮겼고, 평소 게스트로 자주 출연한 가수 뮤지가 일일DJ로 참여했다.
정찬우는 "12월 9일 청주를 시작으로 16일 대구, 22~24일 서울, 30일 부산에서 공연한다"며 컬투콘서트를 소개했다. 이어 김태균이 "컬투콘서트는 1996년 유료 공연을 시작해 22년째다. 컬투 삼총사로 한 건 그렇고 컬투만으로는 15년째"라며 오랜 기간 사랑 받아왔다는 것을 알렸다.
정찬우는 "컬투콘서트는 거의 다른 사람이 노래를 불러, 끝나고 나면 이거 싸이 공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콘서트에 대한 관객들의 코멘트를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싸이가 군대 있었을 때 우리 때문에 저작권료 너무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누적 관객수 2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컬투의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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