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용만 “홍수아, 첫 만남부터 방귀 발사…별명은 뽕수아”

↑ ‘라디오스타’ 김용만, 홍수아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디오스타’ 김용만이 홍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으로 홍수아, 김용만, 김경민, 천명훈이 게스트로, 은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홍수아와의 첫 만남부터 독특했다”며 홍수아와 얽힌 일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김용만은 “시티콤 ‘논스톱’ 촬영 끝나고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좌식 의자가 있는 식당에 갔다. 그런데 갑자기 방귀를 끼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용만은 “소리 나는 방석인가 생각했는데 자세를 틀면서 한 번 더 끼더라. 빈 식탁에 소리만 울렸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홍수아 씨 민망해 할까봐 장이 건강하다고 했더나 ‘저 뽕수아예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홍수아는 당시의 상황이 기억나는 듯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