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이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회 1위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거뒀다.
레드벨벳은 지난 17일 공개한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으로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정규 1집 ‘The Red’(더 레드), 미니 4집 ‘Rookie’(루키)와 지난 여름 발표한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에 이어 통산 4번째 1위다.
레드벨벳의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회 1위 기록은 K팝 걸그룹 최초이자, K팝 가수 최다 1위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빌보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 월드 앨범 차트에서 K-POP 가수 최다 1위 동률을 이루다’(Red Velvet Tie for Most No. 1s on World Albums Chart Among All K-Pop Acts)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보도했다.
빌보드는 “레드벨벳이 이번 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순위를 뒤흔들며 반가운 걸그룹 파워를 보여줬다. 올해만 세 번째, 통산 네 번째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며 “이로써 레드벨벳
현재 레드벨벳은 정규 2집 타이틀 곡 ‘피카부 (Peek-A-Boo)’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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