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 무비월드’ 진선규.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진선규가 삭발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진선규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 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눈시울을 붉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선규는 “영화로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상을 받은 것도 영광인데 소감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말해, 자신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정말로 악역은 영화에서 ‘위성락’이 처음이었다. 조금만 부족해도 사람들이 ‘아 저거만 잘했구나’라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걱정됐다”고 전했다.
또, “머리가 길면 착해 보인다. 머리를 바꿔도 바꿔도 착해 보이니깐 이러다 해고
한편, 진선규는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완벽한 조선족 폭력배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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