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출연료 2억 6천만원을 6년째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2일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따르면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출연한 한 드라마 제작사 A사로부터 총 2억 6천 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제작사에 구혜선의 출연료에 대한 지급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구혜선은 6년째 돈을 못 받고 있다.
이렇게 되자 (사)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연매협은 유관 단체 및 협회에 A사의 출연료 체불 문제에 대해 알려, 출연 보이콧을 요청하며 압박하고 있
앞서 지난 1일에는 배우 고수와 김우빈이 수년째 광고 모델료를 받고 있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고수, 김우빈과 광고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B사가 광고주에게 받은 모델료를 두 배우에게 미지급한 사례다. 김우빈은 6600만원, 고수는 1억2500만원을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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