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생명에 위협을 받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매회 자체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이 25-26회 연속방송을 앞둔 3일, 사고를 당할 위기에 놓인 온주완(정태양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심장이 철렁 내려앉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 온주완은 지하주차장 한 가운데서 부상을 당한듯한 모습이다.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바닥을 나뒹굴고 있는 온주완의 모습에서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온주완은 가까스로 바닥에서 일어났지만 여전히 팔을 부여잡고 힘겨워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충격적인 광경이 눈에 띈다. 온주완의 등 뒤로 검은색 의문의 차량이 돌진하고 있는 것. 검은 차는 일부러 온주완을 치려는 듯이 맹렬한 기세로 달려들고 있어 보는 이를 경악하게 만든다. 반면 온주완은 자신에게 돌진하는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로 서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더욱 졸이게 만든다. 이에 온주완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는 누구인지 과연 온주완이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며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밥차남’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지난 ‘밥차남’ 23-24회에서는 태양이 신모(김갑수 분)에게 루리(최수영 분)과의 관계를 들키고, 엄마 화영(이일화 분)과 생부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되는 등 연이어 쏟아진 악재들에 가슴앓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태양은 화영의 과거를 꼬투리 잡고 있는 선영(김지숙 분)으로부터 한국을 떠나라는 협박까지 받은 상황. 이 가운데 태양이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 같은 상황이 선영과 관련된 것인지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진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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