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눈물 흘리는 서은수에 “언니라고 부르지마”

↑ 신혜선이 서은수에게 연락하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서은수에게 연락하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수(서은수 분)는 서지호(신현수 분)로부터 서지안(신혜선 분)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서지수는 바로 서지안에게 전화했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마주했다. 서지수는 서지안에게 “네가 (친 딸이)아닌 거 알고 왜 바로 나한테 말 안했냐”고 물었다.

서지안은 “네가 알면 배신감에 난리 칠 수 있으니까. 네가 날 때렸던 거 보면 틀린 생각 아니었어”라고 답했다.

서지수는 계속해서 서지안의 진심에 대해 물었지만, 서지안은 말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대답을 피했다. 이에 서지수는 울먹거리며 “언니”라고 불렀고 서지안은 “이제 언니 아니야. 그러니까 다신 나한테 언니라고 부르지 말고, 연락도 하지마”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서지안은 서지수에게 등을 돌린 후 애써 눈물을 참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