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혜, 이승환. 사진| 박신혜 인스타그램 |
↑ 박신혜, 이승환. 사진| 박신혜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가 가수 이승환과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박신혜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찍자니까 당황하셨다. '왜 왜에;;' 라고 하셨다. 삼촌 저랑 사진찍기 싫어요? 그래도 나는 찍을래 ㅎㅎㅎ 짱짱 멋지십니다. 내일 공연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신혜와 이승환이 함께 담겼다. 사진속 이승환은 블랙 후드티셔츠에 블랙 모자, 선글라스까지 블랙으로 코디했고 박신혜도 블랙 가죽재킷을 입었다. 박신혜는 즐거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는 반면 이승환은 어딘가 딱딱하고 어색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과거 이승환 소속사에 몸담았던 각별한 인연이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은 "이승환은 오랜만에 찍은 사진이라 불편한가본데?", "진짜 둘다 동안은 엄청 동안이네", "두 사람 친목 응원합니다 ㅋㅋㅋ", "신혜언니 데뷔 14주년 축하해요", "삼촌이라고 그래서 삐진거 아니에요?
한편,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올해로 데뷔 14주년이 됐다. 지난달 2일 개봉된 영화 '침묵'에서 살인사건을 변호하는 젊은 변호사 최희정 역을 맡아 최민식, 류준열, 이하늬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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