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엠셰프' 포스터. 제공|TV조선 |
국내 최초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아이엠셰프’가 탈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 별관에서 신규 예능 ‘아이엠셰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MC 강수정과 김준현이 참석했다.
‘아이엠셰프’는 톱 셰프 5인이 각각 다섯 가지 테마를 하나씩 맡아 셰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요리를 알려주며 이를 바탕으로 미션을 치르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출자 정규훈 PD는 “11세부터 16세까지 아이들이 요리를 어느 정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며 “유사 프로그램도 많았으나 참가 연령을 낮춰보자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PD는 “좀 다른 요리 서바이벌이 되기를 희망했다. 우리 서바이벌의 특장점을 말씀드리자면, 아무래도 아이들이 서바이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서바이벌과 달리 탈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상처 받을까봐 유급제도라는 용어를 쓴다”고 말했다.
정PD는 “스튜디오를 떠나지만, 셰프님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그들을 데리고 쿠킹클래스를 한다. 2회차에서 한 명이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는 지난주 클래스에서 샘킴 셰프와 같이 클래스를 진행했다”며 “기존 서바이벌과 다른 점은, 아이
국내 최초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마스터셰프’의 김소희 셰프,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연복, 샘킴 셰프 및 박효남, 권우중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10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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