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차트]자이언티 `눈`, 나얼 `기억의 빈자리`…초겨울 `귀호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음원깡패' 자이언티가 가수 나얼의 독주 체제를 무너뜨렸다.
5일 오전 8시 기준 자이엉티와 이문세가 함께 부른 ‘눈(SNOW, 이하 ‘눈’)은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등 5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눈’은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한 겨울 노래다. 자이언티의 음악 동반자 윤석철 피아니스트가 편곡에 참여했고 자이언티의 옆에서 항상 영감을 주는 민우(Slom)의 코드가 더해져 완성됐다.
자이언티가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내려간 곡이다.
같은 시각,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는 멜론 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7일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년 만에 발표한 나얼의 감성 발라드 곡으로 심플한 신시사이저 사운드 위에 나얼의 목소리가 강렬하게 울려 퍼져 감동을 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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