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음악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 2(이하 ‘슈가맨2’)의 편성 일정이 확정됐다.
‘슈가맨2’ 첫 회는 오는 1월 14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과 유희열 콤비가 MC로 나섰으며, 이번에도 추억의 인기가요와 해당 곡의 가수들을 소환해 신년 초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시즌1이 주중에 방송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효리네 민박’과 ‘비긴어게인’이 큰 성공을 거둔 일요 예능 슬롯에 편성돼 눈길을 끈다.
현재 ‘전체관람가’가 방영되고 있는 시간대에 후속작으로 투입돼 JTBC 일요예능의 경쟁력을 높여줄 예정이다. 추억의 인기가요를 기억하는 세대 뿐 아니라 과거 인기곡의 리메이크 버전을 들려주며 젊은 층까지 감싸 안았던 프로그램이라 일요일 밤 가족예능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슈가맨2’의 기획을 맡은 JTBC 윤현준 CP는 “시즌2 기획 관련 사실이 알려진 직후부터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더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슈가맨2’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보고 싶은 ‘슈가맨’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에게 꼭 제보해주셨으면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하다 사라
지난 2015년 10월 20일에 시작된 시즌1은 39회에 걸쳐 방송됐다. 당시 화요 예능 화제성 순위에서 매주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6%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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