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학박사들이 수능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알쓸신잡2’ 방송화면 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에서는 천안과 아산으로 향한 다섯 박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천안으로 향하기 전 모인 박사들은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희열은 녹화 당시 지진피해로 수능이 연기된 일을 언급하며 “정말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유시민은 “수능 연기는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며 “지진으로 연기됐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고 말했다
여기에 장동선은 지진보다 빠르게 지진 경보가 울리는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 이에 유시민은 “지진파는 크게 P파 S파로 나뉜다. P파 속도는 빠르지만 진동이 약하다. S파는 속도는 느려도 진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빨리 오는 P파를 측정하고, S파가 오기 전에 경보를 날린다”며 지식을 뽐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