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발레교습소 백조클럽’ 첫 작품 도전기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30초 작품을 만드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멤버들과 남자 파트너들이 파드되를 연습했다. 멤버들은 넘어가는 동작과 도는 동작에 이어 고난도 동작인 드는 동작까지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끝으로 발레리나 김주원이 “지금 배운 동작들을 넣어서 30초짜리 작품을 만들 거다”라면서 미션을 제시했다. 멤버들은 비명을 지르며 경악했지만, 남자 파트너들과 함께 연습에 매진해 기대를 모았다.
이후 백조들의 파드되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오윤아가 ‘마님과 노예’를 주제로 한 파드되를 선보였다. 서장훈은 “발레리노랑 함께 하니까 정말 발레리나 같다”면서 감탄했고, 김주원도 오윤아의 파드되를 칭찬했다.
두 번째 무대는 성소가 준비했다. 성소 팀은 ‘겨울왕국’ OST를 배경으로 파드되를 선보였고, 완벽한 엘사의 모습을 연기해 찬사를 끌어냈다. 김주원은 “두 사람의 파드되가 정말 예뻤다”며 만족을 표했다.
세 번째 무대는 발레 초보 박주미가 준비했다. 박주미는 ‘백조의 호수’를 연습하며 끊임없는 호기심을 드러냈고, 이후 무대에서 완벽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주원은 “오래 연기를 하셔서 그런지 상당히 침착해보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김성은 팀 역시 ‘백조의 호수’를 준비했다. 김성은은 백조의 우아함을 표
마지막 무대는 왕지원이 장식했다. 왕지원 팀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준비했고, 무대에서 고난도 동작들을 다수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주원은 “왕지원 살아있네”라면서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주원과 김현웅은 오윤아 팀을 1등으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