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
트와이스가 일본에서도 팬들을 사로잡았다. 일본 내 인기 가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재팬은 8일 '빌보드 재팬 톱 아티스트(Billboard JAPAN Top Artist)'를 발표했다. 이 차트는 연간차트의 송차트와 종합 앨범차트 포인트를 더해 순위를 매긴다. 이 순위에서 트와이스는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유명 J팝 가수들을 제쳐 시선을 집중시킨다. 48명의 멤버수로 유명한 아이돌그룹 'AKB48'은 6위를 차지했고, '꽃보다 남자'의 마츠모토 준이 소속된 아라시는 11위를 기록했다. 기무라 타쿠야 소속의 스맙은 13위에 올랐다.
1위의 영예는 호시노겐이 얻었다. 그는 올해 드라마 주제가를 통해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는 아이돌그룹 케야키자카 거머쥐었다. 그 뒤를 3위로 트와이스가 이었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매했다. 10월 첫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도 발표했다.두 앨범은 일본 레코드 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한국 최초로 일본 첫 앨범과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켰다.
일본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오는 22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17'과 31일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홍백가합전'은 6년만에 한국가수를 유일하게 초대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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