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콘서트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와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다.
이날 방시혁 대표는 “저는 아티스트에게 보완하라고 말하는 타입이 아니다. 원칙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그것을 할 수 있으면 열심히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팀의 가치를 소중히 해야 한다’ ‘음악과 무대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순간 아티스트를 그만해야한다’는 조언은 건넨다. 연습생 시절 테크닉컬한 것은 가이드 하지만 데뷔한 멤버들한테 보완해야한다고 말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제2의 방탄’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싶었다. 저는 아티스트한데 제2, 제3 수식어를 붙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티스트는 고유의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후계 그룹을 낸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케이팝 시장의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다. 방탄소년단 끼워 팔기 종류의 이야기는 아니었다. 서구, 사회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헤프닝이 아니고 모델링이 되고, 다른 케이팝 가수들이 서구,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빌보드 Hot 100’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앨범’ 차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