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김수아, 양현석 웃게한 ‘긍정 에너지’로 생존 성공

↑ 믹스나인 김수아 사진=JTBC ‘믹스나인’

[MBN스타 백융희 기자] A100(에이백)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수아 연습생이 ‘믹스나인’ 생존에 성공했다.

김수아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JTBC ‘믹스나인’ 순위발표식에서 상위 99인에 이름을 올렸다. 적지 않은 출연자들이 아쉬움을 머금고 ‘믹스나인’을 떠났지만, 김수아는 특유의 매력을 어필하며 데뷔를 향한 꿈을 이어가게 됐다.

김수아는 ‘믹스나인’ 방송 초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유의 거침없는 독설로 기획사 투어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양현석 프로듀서의 마음을 단번에 녹였던 것.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하고 초반에 비해 방송 분량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김수아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포지션 배틀에서도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으며 향후 이어질 경쟁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