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신작 ‘강철비’를 통해 “필요한 담론을 이끌어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양우석 감독)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우리 영화가 소모적인 이슈와 얘기들을 다루는 영화가 되지 않길 바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좋은 담론을 이끌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역할에 대한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나한테 맞는지 잘 모르겠다. 주변 사람들과 찍는 신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고, 계속해서 다큐를 보면서 평상시에도 하나하나 기록을 했다. 북한 사투리 연기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평양 사투리는 이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100% 믿을 수 있게 하는 첫 번째 수단이었다. 그래서 사투리 신이 가장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