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SBS ‘정글의 법칙’이 국내 예능 최초로 남극 촬영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1년 방송을 시작한 SBS ‘정글의 법칙’은 야생 그대로의 정글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내년 1월 300회를 맞는다. 오랜 시간 시청자와 함께한 것은 물론, 변함없이 금요일 밤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300회, 그리고 새해를 맞아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역대급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이 새로운 생존지로 꼽은 장소는 바로 칠레와 남극이다.
관계자는 “칠레와 남극 모두 ‘정글의 법칙’에서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장소다. 남극은 성사된다면 국내 예능 최초다. 병만족의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칠레 편은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 연출을 맡았던 백수진
남극 편은 ‘정글의 법칙’의 첫 시작부터 최근 ‘정글의 법칙 in 피지’까지 가장 오랜 시간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온 김진호 PD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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