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day ‘강철비’, 韓 영화 예매율 1위 등극…‘공조’ 예매량 넘었다

↑ ‘강철비’ 오늘(14일) 개봉 사진=NEW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강철비’가 오늘(14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

‘강철비’는 주요 극장 및 예매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예스24,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맥스무비에서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며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이어 ‘강철비’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2017년 1월 18일 개봉해 782만 명을 동원, 올해 최고 흥행 2위작 ‘공조’의 개봉 당일 오전 예매량 약 58,000장(오전 10시)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미 개봉 당일 오전 7시 기준 영진위통합전산망에서 예매량 80,904장을 기록하며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더불어 ‘강철비’는 전국구 극장 사이트 롯데시네마와 예매 사이트 예스24,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맥스무비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예매 사이트에서 일제히 예매율이 폭등하며 흥행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예매율을 급추격하며 10% 이내로 빠르게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어 흥행 행보가 주목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