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다큐 마이웨이’ 최진희. 사진l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최진희가 전성기 시절 인기에 비례한 관심으로 인한 고충을 고백했다.
최진희는 1980년 대 ‘그대는 나의 인생’, ‘사랑의 미로’,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의 가슴을 파고든 가수. 1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34년 차 베테랑 가수 최진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희는 오랜 시간 클럽을 전전하던 무명가수에서 연이은 히트곡으로 일약 스타가 된 뒤 갑자기 얻은 인기에 남모를 괴로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최진희는 “한 30년 동안 토요일, 일요일 없이 강행군을 했다. 그랬기 때문에 힘든 표정을 안 지을 수가 없었다. 내 얼굴에 ‘도도하다’고 써있다고 하더라. 그때 만해도 대중들에게 이런 생각이 많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랬기 때문에 누구랑 어울려서 내 속내를 털어놓고 얘기를 하면 그게 바로 기사가 됐다. 그러니까 사실 겁이 났었다. 그래서 누구랑 어
한편, 최진희는 현재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그녀의 식당은 인스턴트를 배제하고 몸에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러운 음식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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