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아픈 코디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정준하가 최근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운전을 해준 사실을 전하며 '미담 짜내기'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재석은 "여러가지 이야기가 한 주 사이에 많이 나왔다. 지난 번에 박명수씨가 '미담 짜내기' 의혹을 받지 않았냐. 비슷한 사건이 생겼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준하의 스타일리스트가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의혹의 대상이였다. 정준하의 스타일리스트는 정준하가 운전대를 잡은 사진과 함께 "감기 몸살 걸린 나...매니저한테 내 차 운전하라 하고, 나한테 뒤에 타란다"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이에 양세형은 "혹시 얼굴을 못 알아볼까봐 약간 고개를 돌렸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사진에 작게 나온 코디네이터 발이 실제로 사람 발 맞냐, 마네킹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좋아요가 총 4명 뿐이다. 박명수의 스타일리스트, 정준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본인만 좋아요를 누른 것이다"라고 짚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