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인사들을 제치고 트위터 '좋아요', 리트윗 세계 1위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서치 기관인 셰어리블리는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좋아요', 리트윗 수 5억 200만 회를 기록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저스틴 비버는 2200만 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는 2억 1300만 회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팔로워 수에서는 두 사람을 못따라가지만 반응은 더 좋다는것.
블룸버그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주류 음악시장에 진출 성공한 것에는 소셜 미디어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에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도 실렸다.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주들인 레전드홀딩스의 벤처 캐피탈 부문과 LB인베스트먼트 등과 IPO(기업공개)에 관해 얘기해오고 있다"며 기업공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뒤 "다만 시기와 규모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K팝 그룹 최초로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퍼포머로 참석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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