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 신세경에 기습키스 “너 때문에 성공하고 싶었다” 고백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흑기사’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키스하고 고백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문수호(김래원 분)가 정해라(신세경 분)에게 키스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는 정해라에게 “오빠가 너한테 세 가지 선물하려고 왔다”면서 “하나는 옛날에 살던 그 집 다시 찾아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어디가도 기죽지 않고 살 수 있는 생활하도록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라는 “한달 안에 나가겠다. 거지 소년이 출세했네. 집, 돈 걱정 없는 생활, 나머지 빚을 갚는다는 건 뭐냐”고 물었다. 이에 문수호는 정해라를 끌어안아 기습키스를 했다. 정해라는 키스를 받고 당황해 “뭐 하는 짓이냐”고 화를 내면서 밀어냈지만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쳤다.
문수호는 “아직 안 끝났는데”라며 키스의 여운을 아쉬워했다. 그는 이어 “이거 하나만 알아 달라. 너 때문에 성공하고 싶었다. 여전히”라고 직진고백으로 정해라의 마음을 뒤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