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도시 사진=SBS 연애도시 화면 캡처 |
21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에서는 천경과 슬기의 비엔나 1박 2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여행을 즐긴 후 노천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두 사람은 진지한 대화를 했다. 슬기는 천경에게 “오빠 한예종이잖아. 거기 진짜 잘해야지 가는 곳 아니야?”라고 물
천경은 “운이 너무 좋았어. 내가 붙을 줄 몰랐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천경은 자신의 휴대폰에 담긴 거문고 독주회 영상을 보여줬다.
이를 본 슬기는 “우와 진짜 멋있다”라며 “난 내가 못하는 걸 잘하는 사람을 좋아해”라고 말했다.
이후 슬기는 천경을 빤히 바라보며 호감을 드러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