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안다에게 만수르 가의 자예드 만수르가 청혼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안다가 누구인지 관심이 폭발했다.
22일 세계일보는 "UAE 대사관 직원에게 지난 21일 대사관 앞에서 모하메드 아부다비 UAE 왕세제(왕위 계승자인 국왕의 동생)의 조카이자 국내에서도 유명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아들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묻자 '돌아갔다. 안다에게 물어봐라'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안다(27, 본명 원민지)는 2012년 양동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 ‘말고’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큰 키에 S라인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전신타이즈 의상을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안다미로라는 이름으로 2장의 싱글 앨범과 1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하다가 2015년 안다로 예명을 바꿨다.
현재 안다는 모델들이 많이 소속된 에스팀 소속으로 지난해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왔다. 지난 4월에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현대에서는 안나, 조선시대에서는 중국 통역사 리쉬로 1인2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 이 드라마의 OST '아무도 모르게'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에 안다의 청혼설이 불거진 이유는 지난 1월 셰이크 만수르 가족 중 한명이 한국 여성 가수 안다
22일 안다의 청혼설이 불거지자 안다 소속사인 에스팀 측은 "보도와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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