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온유 故종현 추모 사진=온유 SNS |
23일 온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 하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이 한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온유는 9년간 동고동락했던 멤버를 떠나보낸 심경을 남기며 자숙 이후 약 5개월 만에 SNS에 글을 남겼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인
온유를 비롯한 샤이니 멤버들이 종현의 빈소에서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끝까지 함께했다.
2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에서 종현의 발인식이 엄수됐고, 온유는 눈물을 흘리는 샤이니 멤버들을 맏형으로서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