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 작품… "모든 관객을 위한 영화" 호평

↑ 인사이드아웃=해당 영화 스틸 컷

'인사이드아웃'이 방영 중인 가운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인사이드아웃'은 아빠의 직장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된 라일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다룬다. 인간의 5가지 감정인 슬픔, 즐거움, 두려움, 혐오, 분노를 캐릭터로 형상화해 이들이 서로 갈등하고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업'의 피트 닥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민디 캘링, 에이미 포엘러, 빌 헤이더, 다이안 레인, 카일 맥라클란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개봉 당시 영국 '가디언'은 "놀랍도록 자신감이 넘치고 재밌으며 굉장한 시각적 발명이 이뤄졌다"며 호평했고 미국 '버라이어티'는 "픽사의 15번째 작품은 이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가졌던 최고의 아이디어"라고 극찬했다.

'더랩' 또한 "'업', '월-E', '토이스토리3'와 더불어 픽사의 가장 만족스러운 작품"이라고 손꼽았으며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인사이드 아웃'은 전체 관람가로서 모든 관객을 위한 최고의 영화"라고 칭찬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