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절친을 잃은 아픔에도 콘서트를 진행하며 단단한 면모를 보여줬다.
태연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태연은 콘서트 의상 중 하나인 빨간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태연은 지난 22일부터 단독 콘서트 ‘TAEYEON SPECIAL LIVE-The Magic of Christmas Time(태연 스페셜 라이브-더 매직 오브 크리스마스 타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8일 절친인 샤이니 종현이 세상을 떠난 충격에도 불구, 프로답게 3시간 가까운 무대를 소화하고 있다. 공연은 24일까지 이어진다.
태연은 공연 시작 전 스크린을 통해 "서로 닮았기에 한 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었던 소중한 우리 종현이. 더 이상 함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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