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형제 호흡을 맞춘 성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조한선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돌아와요, 부산항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성훈의 첫 인상은 까칠할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장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첫 인상과는 다르게 섬세하고, 순수하고, 솔직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둘이 비슷한 부분도 많았고 촬영하면서 성훈이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 이들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용서를 그린다. 엄마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고 싶었던 형 ‘태주’와 엄마 때문에 평생 죄책감에 시달린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