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추위'가 오늘 공개된다.
'추위'는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강화성이 작곡한 겨울 감성의 발라드로, 지난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정인이 가창에 참여했다.
‘추위’는 '오르막길'의 후속작이자 창작자들의 이야기이다. 창작을 하며 필연적으로 맞닥뜨려야 하는 시련과 고난을 겨울의 ‘추위’에 비유해 창작자들의 고민과 애환을 생생히 그려내고자 했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장르가 무엇이든 지금 창작을 하는 사람들은 이번 가사에 공감할 것이다. 우리는 늘 고집과 타협 사이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다"며 "내가 잘하는 것보다 남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반복하다 보면, 자꾸 내 취향이 아니라 남의 취향을 따라가다 보면, 자기 것은 완전히 없어져 버리고 말 것이다”고 설명했다.
배우 배두나, 진선규가
2017 '월간 윤종신' 12월호 ‘추위’는 2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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