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왕진진. 사진l 낸시랭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낸시랭 남편 왕진진(전준주)에 대한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면서 낸시랭이 왕진진에게 완전히 속은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매체 디스패치가 29일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의 성폭행, 사실혼, 고(故)장자연 편지 관련 의혹을 집중 보도하면서 논란의 불길이 제대로 붙었다. 이렇게 되자 누리꾼들은 낸시랭을 걱정하는 한편, 낸시랭은 도대체 돼 이런 남자와 혼인신고까지 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단서가 될만한 것이 2013년 낸시랭이 한 발언이다. 낸시랭은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하고 싶다. 그 사람이 가진 스펙들을 하나하나 따지면 어떻게 사랑하고 결혼을 하겠나. 그런 부분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사랑의 힘만 갖게 된다면 부의 격차와 전쟁 등 모두가 해소될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고 덧붙인 바 있다. 조건 보다는 사람을 보겠다는 순수함이 묻어나는 발언인 듯 보인다.
낸시랭은 27일 SNS를 통해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미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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