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31일 정상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특급 스타 조인성이 재등장, 깨알 웃음을 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6명의 멤버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윤동구가 1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본격적인 ‘10주년 특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조인성이 ‘1박2일’을 다시 찾아 관심을 높인다.
조인성은 앞서 차태현의 특급 게스트로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떠난 실미도 여행에서 8등신 우월 기럭지와 하드캐리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31일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조인성은 차태현의 기습 전화에 당황하던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다시 갈 때 됐죠. 어디세요? 가요? 지금?”이라는 넘치는 넉살로 준비된 ‘1박 2일’ 게스트 면모를 뽐내 김준호-차태현-윤동구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한 조인성은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에도 불구, 자체발광 아우라와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사람까지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깜짝 섭외에 운동 직후 바로 달려온 그는 “화장도 안 했는데~”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운동복으
특히 까나리카노 굴욕을 제대로 맛봤던 조인성의 까나리카노 리벤지 매치가 이뤄질지 관심을 높인다. 과연 조인성이 어떤 비주얼과 에피소드를 형성하며 안방극장에 포복절도한 꿀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