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윤동구, 김준호가 조인성과의 대결 미션에서 패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김준호, 윤동구, 차태현이 조인성과 다시 만남을 가졌다.
'1박2일 10주년 특집'을 맞이해 역대 출연자들 중 고마운 분들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된 차태현, 윤동구, 김준호는 각자 친분있는 게스트에게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1박2일' 쩔친 특집에 출연했던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뭘 하나 선물을 줘야해, 널 만나서"라고 했다. 기습적인 전화에도 조인성은 "가요 지금?"이라고 대답하며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차태현은 동작대교 밑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이내 조인성의 편안한 옷차림을 보고 "진짜 운동하다 왔네, 자연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준호가 "이거 타고 가나?
셋은 조인성과 대결미션으로 까나리 복불복에 당첨됐다. 과거 까나리의 쓴 맛을 본 조인성은 긴장하며 대결에 임했다. 이번에는 아메리카노에 당첨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