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강남이 ‘정글의 법칙’ 칠레편에 합류하지 못한다.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족장의 조향자로 활약을 펼쳐왔던 부족장 강남이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 판정으로 인해 칠레편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강남이 합류하기로 했던 방송은 병만족이 35번째 생존하게 될 무대로 지구 최남단에 위치한 ‘세상의 끝’ 칠레편이다. 강남을 비롯해 김성령, 김승수, 김종민 등 남다른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지만, 강남은 결국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강남의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 소식을 듣고
강남의 소속사 RD컴퍼니 관계자는 “강남이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을 받고 '정글의 법칙'에 참여하지 못해 속상해하고 있다”며 “제작진들의 따뜻한 배려로 강남도 건강을 먼저 챙기기로 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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