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과함께’ 박스오피스 1위 |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감독 김용화)는 전날 하루 동안 29만318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74만9541명이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일 새해 첫날 9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신과함께’는 김용화 감독의 개인 최고 흥행작인 ‘국가대표’(803만5181명)를 뛰어넘고 자체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게 됐다.
특히 엄청난 흥행 속도로 ‘국제시장’, ‘변호인’ 등 역대 12월 흥행 영화의 모든 기록을 경신
한편 ‘1987’은 일일관객수 21만6010명, 누적관객수 268만994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이어 ‘강철비’가 일일관객수 4만7903명, 누적관객수 417만6512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